근래 빈발 사회불안 및 불행을 초래하는 급발진 문제의 원인에 대하여 운전조작실수라는 기계완전주의, 전자파 또는 정전기로 인한 오동작 즉 ECU의 결함의 주장이 있으나, 급발진은 실재하고 재현도 가능하며, 그 원인은 연소실내 불안전 연소에 의한 퇴적 카본이 엔진이 가동 중일 때 적열되어 동시다발적 연소를 일으키는 현상으로, 이는 완전연소 및 카본청소 효과가 있는 싸이크론 장착 및 메이커의 과다연료분사억제, 소비자의 차량정비로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자동차 역사 100년, 국내외로 휘발유, LPG, 디젤엔진에 있어서 운행 중 엔진이 갑자기 고출력 엔진회전 급상승에 의한 급발진 사고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시동 후 기어를 D나 R에 넣고 출발 순간, 또는 D나 R에서 대기 중, 또는 평지나 언덕 주행중 평소처럼 운행 또는 가속 했을 뿐이데, 2-3초안에 4-5000RPM으로 엔진회전이 급상승 괭음과 고출력상태로 급가속을 동반하며 제동력상실내지 제동불가의 상태로 사고를 유발하는 현상.
급발진은 주행 시 뿐 아니라 시동초기 웜업 단계의 증량 분사시기에도 일어나며, 시동초기 웜업 단계에서 외기온도에 따라 동절기에 2000rpm 정도 초기 상승하는 상황과는 다른 문제이다.
급발진 현상은 기화 및 폭발력이 큰 휘발유엔진에서 주로 발생하며 연소실내 고압을 요구하는 LPG차량 및 14:1의 고압축 자연발화 디젤엔진에서도 발생한다.
이는 근본적으로 엔진의 문제이므로 수동기어, 오토 모두 해당된다. 급발진의 원인은 불완전연소로 인한 연소실내의 광범위하게 형성되있는 퇴적카본이 적열되어 동시다발적 연소 폭발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연소실내 중심부온도는 휘발유엔진 경우 섭시 3000도, 디젤은 2000도로 엔진 작동 시 퇴적된 카본은 적열 되어 있어 정상적 착화인 점화장치(스파크플러그)에 의함이 아닌, 다중 폭팔을 일으켜 순간 고속 팽창된 피스턴의 급강하로 비정상 고 회전을 일으키며, 정상적 ECU는 이에 맞춰 연료를 분사하며 이 고회전현상은 한동안 지속된다.
필요 공기는 트로틀 밸브가 열린 틈새로 빠른 유속으로 공급되며, 실제 급발진상황에서 가속페달이 저절로 깊이 눌려진 경우와 같이 간혹 밸브를 더 열개 할 수도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