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한 주유소는 동일했구요. 주행환경도 거의 동일했습니다.
시내주행이었구요.
위의 자료를 보면 싸이클론 장착 시점으로해서 연비가 약간 상승한 것처럼 보이는데,
3월 중순이전에는 성인 남자를 태운 주행이었고 3월 중순이후는 저혼자였습니다.
분명히 장착직후에는 출력 향상이 느껴졌었습니다.
출발때나 언덕에서 힘이 딸리는 느낌이 없어졌었죠.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예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현재는 예전과 거의 동일합니다. 좀 예민한 편이라 비교적 정확하다 생각됩니다.
질문게시판에 제가 배기 1차 장착안된다고 올렸을때에서 언급했었는데
그이후 교환한 배기 역시 장착을 못하고 결국 환불 받았었습니다.
아무튼 장착직후 핸들에 전해지는 엔진진동이 약간 심해졌고 고주파음이 생겼었는데
이제는 진동도 없고 고주파음도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그때 운영자분이 답변하신 트로틀 밸브쪽 카본 퇴적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총주행거리가 오래된 차도 아니고 확인겸해서 제가 직접 트로틀 바디 청소했었는데 똑같았습니다.
어느틈엔가 진동과 고주파음이 없어졌는데, 아마도 싸이클론 장착으로 인해 약간 달라진 공연비를 ecu가 학습해서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아무튼 연비는 약간 향상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차계부를 보고 계산해보니 거의 같네요.
참, 얼마전에 시외로 장거리 뛰었는데 역시나 예전과 거의 같았습니다.
주행한 도로 및 경유지가 다르긴 하지만 500~600키로정도의 장거리이고 정속주행이다보니 어느정도 비교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