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2004-06-04 08:50:53, Hit : 10827)

어제 프레지오 배기쪽에 달았습니다.

어제 본사에 가서 배기쪽에 달았습니다.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 글에서 이미 사이크론 2를 흡기 쪽에 두개 달았다고 말씀드리고 배기 쪽에는 C제품을 달았다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흡기 쪽에 2개 달았어도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흡기쪽에서 많은 양의 공기를 들이 마시면 나가는 쪽에도 빨아내야 정상이겠다믄 생각이 들어 굳이 정품을 쓰지 않고 C제품을 써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C제품을 장착했습니다.

생각대로 차가 더 조용해지면서 잘달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액셀이 무거워지면서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문득 C제품을 사용하던 어느분의 글이 생각났습니다. 갑자기 차가 무거워지면서 잘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아하 무언가 문제가 있구나하고 정품을 달기로 했습니다. 가서 C제품을 떼어 내 보니 열에 의해서 변형이 되어 공기의 흐름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바꾸고 나니 RPM도 안정되고 엔진이 정상 단계에 오르면 차가 많이 조용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차는 프레지오입니다. 프레지오는 소음으로 유명한 차입니다. 그러나 프레지오 모는 분들은 소음 때문에 짜증내는 반면 별로 튜닝에는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레지오 모시는 분들 장착할 만합니다.

△ 장착후기 2탄입니다(뉴코란도230SL)

▽ 오늘 드디어 뉴코란도에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