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곳은 싸이판,
어딘가했더니 필리핀보다 한참 동쪽 약 2000키로쯤되려나
동경보다 1시간 앞선시간대.......... 태평양 망망대해 상공에 있더군요.
지도상 주변엔 괌도있고.
30년간 일본 점령하에 있던곳으로 일본 전차가 곳곳에 전시되있는곳
일본 관광객도 한국인 못지않게 많고,
무엇보다 부근 평탄한 섬에서 핵폭탄을 실은 미군기가
히로시마로향하고 2차대전이 종결됐다는곳,
디젤이 10% 정도 더비싼 미국영이더군요.
주변엔 화산암이 섬 주변을 흘러 산호초가 해일을 막아주고
4계절 항상 25도로 설명하는 말, 낮이나 밤이나 항온이니 믿을수 밖에요....
수평선 끝까지 파란 하늘이 맞다아 공해 한점없는 그런 곳...............
비행기가 초만원으로 난데없이 일본 나고야를 경유, 인천공항에선 낮12시까지 안개로 출항을 못하여 7-8시에 간신히 귀국한바
항상 그랬듯 비행기에서 하늘 촬영했던바 나고야도 매연이있더군요.
그래도 말뿐이된 삼천리 금수강산...검은 매연에 뒤덮힌 한국보다는
백배 천배 나음을............
진실로 한말씀 석양에 아시아대륙은 검은 매연속에 잠들더이다........
우리 강토도 싸이판처럼 시퍼런 바닷물, 때론 호주 오팔같은 색갈과 멀리 수평선 끝나도록 공해한점없기를 진실로 기원합니다.
